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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혼나겠다"…'나는 솔로' 18기 영호, 양다리 논란→'나솔사계' 출연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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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영호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영호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실 저희 18기 방송이 어제(녹화일 기준) 처음 방송돼서 어제 직접 방송을 보니까 다시 출연을 하는게 맞나 싶더라. 이미 출연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복잡한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앞서 18기 영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정숙과 최종 커플로 성사됐으나,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현재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영호의 '나솔사계' 출연에 대한 많은 누리꾼의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사계' 출연 스포 방지 차원에서 억울해도 참고 기다렸다. 별로 관심 없으시겠지만 몇 가지 해명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모두에게 비밀일 때 정숙님께는 '사계' 출연 응원받고 다녀왔다. 제작진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딱 한 명, 18기 정숙님께는 미리 알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나는 솔로' 15기 영자는 18기 정숙과 영호의 사진을 캡처한 후 "사필귀정.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일로 돌아간다. 내 소중한 사람들 도대체 몇 명이나 울어야 하나"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8기 영호의 양다리 루머가 생성된 바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영호는 "양다리는 절대 한 적 없다"라며 "오해의 원인은 본방에서 방송된 저의 모습 때문이니 그동안 오해받고 미움받은 걸로 충분히 자아성찰했다"라고 전했다.

영호는 "이후에 괜한 소문을 돌게 한 점에 대해서 저는 사과를 받았다. 그리고 저도 18기 정숙님이 괜한 피해를 받게 된 점 직접 사과 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헛소문은 무시하면 그만이라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있으니 진짜가 되어버린다"라며 통감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영호는 "18기 방영 종료도 안 했는데 사계 촬영해서 밉다 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다"라며 "18기 방송을 전부 다 못 봤기 때문에 오히려 멋모르고 촬영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즉흥적이었다. 이 점은 변명할게 없으니 계속 혼나겠다"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계 출연자 동기들 진심으로 열심히 임해주셔서 재미있는 모습들이 많을 거다"라며 "혹시나 저 때문에 방송 보기 싫으셔도 다른 출연자분들 활약 기대하시면서 방송 재밌게 보고 즐기시길 바라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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