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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민 했지만"…김수현과 '셀프 열애설' 김새론, 결국 침묵 택한 이유는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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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배우 김수현과 '셀프 열애설'을 냈던 김새론이 결국 침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마이데일리는 김새론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공식 입장은 아니고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게재한 후 3분 만에 삭제했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 인스타그램
이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새론과 김수현은 과거 골드메달리스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으나,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이후 많은 누리꾼이 입장을 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김새론은 침묵을 유지했다.

특히 현재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인 tvN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기에, 해당 드라마에 누를 끼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생기기도 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26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의 폭주.. 김수현 사진 왜 올렸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진호는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올린 경위에 대해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김수현과 찍은) 이 사진이 기사화가 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일파만파로 논란이 커지자 김새론은 본인의 지인들에게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김새론의 지인은 이진호에게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도 경솔했고 잘못 됐다"라는 김새론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새론은 마이데일리를 통해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으나, 며칠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서 이진호는 "멘붕인 상황에서 취재진의 전화를 받다 보니 본인이 '입장을 정리중이다'라는 말들이 나온 것"이라며 "이후 확인해 보니까 김새론은 현재 가족들과 극소수의 절친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락을 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이진호는 "본인의 실책으로 인해서 자숙 중인 상황이지 않나. 함께 소속사에 있었던 김수현은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잘 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나마 공유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지인들에 따르면 과거에 이만큼 잘 나갔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라는 말들을 전해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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