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이대 목동 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원인이 규명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오전 이대 목동 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연달아 사망한 원인에 대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밝혔다.
사실상 균 감염이 원인이라는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지난해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남아 2명, 여아 2명 등 총 4명의 환아가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는 위생 관리 부실의 논란이 불거지며 이대 목동 병원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특히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사고조사팀은 병원을 압수수색해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1명이 사망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의무기록에서 확인해 이 불씨를 키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12 1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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