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뷰] ‘뉴스룸’, 3개월 전 이대 목동 병원에서 ‘날벌레 수액 세트’ 나와…‘신생아 사망은 인재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대 목동 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은 인재였는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대 목동 병원이 지난 9월에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5개월 된 영아에게 주사하던 수액 세트에서 날벌레가 발견된 것.
 
벌레 발견 자체도 문제였지만 의료진이 14시간이나 벌레를 발견하지 못한 점에 환자들은 경악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엔 이번에 문제가 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급히 입원환자와 직원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영아 2명과 직원 5명이 잠복 결핵 판정을 받았던 것.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또한 3년 전에는 좌우가 뒤바뀐 엑스레이 촬영본으로 수백여 명을 진료하는 황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최근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숨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신생아들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사망했다.
 
빠르게는 3개월, 멀게는 3년 전에 있었던 크고 작은 사고들은 이번 사태의 전조였을까.
 
이번 신생아 사망이 이대 목동 병원의 인재(人災)로 밝혀질 경우 거센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