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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 세번 시도 끝에 드디어…“늦었지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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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우병우가 구속됐다.
  
정의당은 15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번째 영장청구 끝에 구속된 것과 관련, “만사지탄(시기에 늦었음을 한탄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SNS를 통해 우병우 구속을 언급했다.
 
같은 날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작년 11월 우병우 구속을 촉구하며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농성했었는데 1년이 지나 이제서야 구속되네요. 늦었지만 다행입니다” 라는 글을 게재. 작년 11월 자신이 더민주 의원들과 농성하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 명령이다 우병우 구속수사’ 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병우/ 뉴시스 제공
우병우/ 뉴시스 제공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우병우 구속 일각에서 역시 “늦었지만 다행이다”는 뜻을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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