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러시아 스캔들’플린 백악관 전 보좌관이 기소됐다.
1일 ‘연합뉴스TV’는 러시안 스캔들로 논란이 되고 있는 플린 백악관 전 보좌관이 기소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지난 해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 기소 됐다.
트럼프 행정부, 백악관 출신 인사가 기소되기는 처음이다.
플린 전 보좌관은 연방수사국, FBI 조사에서 전 주미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 등을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대선 승리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 고위관계자가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제러드 쿠슈너가 지시의 당사자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타이 콥 백악관 특별고문 변호사는 플린의 사임을 불러온 이유가 재확인 된 것 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무 영행을 미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플린 역시 지난해 대선 공모와 관련한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03 1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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