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적부심을 신청했다.
22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 여론조작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소식이 방송됐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정치 관여 혐의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하에 구속됐다.
이어 지난 20일 김 전 장관이 구속 적부심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법원은 심문 기일을 정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김 전 장관은 북한 주체의 사과를 받아내고 재발 방지 약속까지 받았던 강한 군인의 상징”이라며 “노장의 명예는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의 구속 적부심 심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17: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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