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이동관이 칼집에서 칼을 뽑는 상황까지는 오게 하지말라고 말했다.
22일 JTBC ‘뉴스현장’에서 이동관(전 MB 청와대 홍보수석)이 얘기한 적폐청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중앙일보 인터뷰 중 김관진 전 장관이 ‘MB 지시 있었다’는 진술에 대해, 이동관은 “회의감 느끼고 검찰, 정치댓글을 조작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언론 플레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댓글 달라고 지시하는 얼빠진 대통령이 어디 있냐”고 했다.
이후 이동관은 “현재 적폐청산은 중국의 마오쩌둥 방식이다”라고 말하며 “가족, 친척이 얽힌 망신주기식 수사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적폐청산이라도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관은 “칼을 뽑게 되면 죽기 살기로 하게 되지 않겠나.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2 15: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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