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병원선’의 강민혁이 극 중 캐릭터와의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FNC WOW에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강민혁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민혁은 “4개월동안 거제도에서 촬영하면서 따뜻한 배우분들과 따뜻한 환경에서 함께 해서 집이 그립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드라마 ‘병원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곽현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았다. 거제도에서 촬영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고 드라마 얘기를 오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드라마 촬영 내내 행복한 환경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병원선’은 의학과 멜로를 접목한 드라마였다. 어떤 장르가 더 연기하기 어려웠을까. 이에 그는 “어느 하나가 더 어렵다고 꼽기는 힘든 것 같다. 젊은 남녀가 병원선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정도 들 수 있는 부분이다. 의학 드라마의 따뜻함과 동시에 사랑이 공존하는 드라마였기에 연기에 집중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극 중 연기한 캐릭터가 실제 나이와 차이가 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이가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나 조금 더 성숙해 보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더 공부하고 과감하게 보여줄 부분은 확실히 연기한다면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있게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0 1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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