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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이승기, “‘화유기’ 출연 긍정적 검토 중”…‘예능 및 영화 제의도 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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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이승기가 군 전역 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31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화유기’ 출연을 제의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영화 및 예능 역시 제의는 받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tvN 새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 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배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등이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특히 ‘나방의 꿈’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는 데뷔직후 단기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승기를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당시 수수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에 노래를 통해 ‘연하남’ 이미지가 합쳐지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노래뿐 아니라 드라마 ‘논스톱5’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병행했으며, ‘소문난 칠공주’로 처음 정극에 데뷔, 이후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써의 입지도 탄탄하게 다졌다.
 
영화 ‘오늘의 연애’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군 입대 전 촬영한 영화 ‘궁합’은 그의 군 전역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이나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며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16년 2월 군에 입대 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자대 배치받아 군 복무를 해왔으며, 오늘(31일)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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