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해피투게더3’ 정상훈이 불륜연기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상훈이 불륜연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품위있는 그녀’로 ‘자전거 타면 바람피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드라마 촬영 후 잊고 있다가 방영 중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다 경비 아저씨를 만났다. 아저씨가 ‘어딜 가냐’면서 다 안다는듯 허허허하고 웃으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정상훈은 “그 뒤로 자전거 뒤에 삼둥이들이 타는 것 같은 캐리어를 달았다”며 “살마들이 ‘아 자전거 타시네’라고 하면 캐리어를 열고 아이를 보여주며 미소짓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상훈은 배우와의 애정신에 대해 아내가 모니터링을 한다며 아내가 화를 내면 “너까지 속일 정도면 얼마나 연기를 잘했다는 거냐”고 말한다고 박혔다.
이어 ‘품위있는 그녀’의 이태임과의 목욕신을 알지 못한 아내가 “좋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목욕신을 본 아내가 “남의 여자랑 목욕하니까 좋냐? 나랑은 한번을 안하더니”라고 했다는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3 0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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