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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 조사에 프로파일러 투입…‘싸이코패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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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은 싸이코패스인가.
 
1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의 심상치 않은 행동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9월 5일 CCTV 영상 속 이영학 씨는 부인 최모 씨가 투신한 직후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만 했다.
 
또한 응급차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그런데 사망 다음날에는 JTBC에 부인 자살을 제보하며 시신에 입을 맞추는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영상 속 그는 울먹이기까지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경찰은 이런 이 씨 행동에서 ‘사이코패스’ 기질을 의심하며 12일 오후부터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는 “실제로 가짜 울음일 가능성이 높고. 자기 외에 거의 벌레 보듯이 하고 도구적으로 쓰고. 반사회적 인격장애 특징 중 하나잖아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가 한 행동으로 알려진 행위들은 싸이코패스라 봐도 무방한 것들이 많아 프로파일러가 어떤 결론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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