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 박혜진 앵커가 스토킹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뜨거운 이슈’ 코너에서는 ‘스토킹 공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진 앵커는 망상 장애로 인한 스토킹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혜진 앵커는 “방송사에서 근무할 때 매주 토,일요일 정해진 시간에 뉴스를 진행했다. 주말만 되면 제가 사무실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무실로 전화를 걸더라”라며 말을 꺼냈다.
박혜진 앵커에게 전화를 건 남성은 매번 “63빌딩 예식장에서 내일 만나자. 이제 식만 올리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모든 출연진들이 박 앵커의 말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박 앵커는 “너무 섬뜩했다”며 당시의 공포감을 전했다.
박 앵커는 이어 “라디오 진행자들이 그런 경우를 많이 겪더라”, “사연자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나. 거기에서 나에게서 해주는 이야기로 망상이 시작된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22: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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