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던가. 오늘이 딱 그렇다.
지난 7일 저녁부터 시작한 한국 대 러시아 평가전은 4:2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패배 자체도 실망할 부분이지만 총 여섯 골 중 네 골을 한국 선수가 넣었다는 것이 더욱 ‘웃픈’ 부분이다.
단순히 골 넣은 것만 보면 한국이 이겨야 하는 것인데 네 골 중 두골이 한국 선수 김주영의 자책골인 것.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시기 자체가 길지 않기 때문에 패배 자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래도 4:0으로 끝날 뻔한 경기를 권경원과 지동원이 절반이나마 따라가게 만든 것은 위로가 될 만한 부분.
월드컵 본선 경기 전까지 FC한국은 멋진 팀이 될 수 있을까.
지난 7일 저녁부터 시작한 한국 대 러시아 평가전은 4:2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패배 자체도 실망할 부분이지만 총 여섯 골 중 네 골을 한국 선수가 넣었다는 것이 더욱 ‘웃픈’ 부분이다.
단순히 골 넣은 것만 보면 한국이 이겨야 하는 것인데 네 골 중 두골이 한국 선수 김주영의 자책골인 것.
신태용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시기 자체가 길지 않기 때문에 패배 자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그래도 4:0으로 끝날 뻔한 경기를 권경원과 지동원이 절반이나마 따라가게 만든 것은 위로가 될 만한 부분.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8 0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