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러시아에서 약 20년 간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그들 신체를 훼손해 인육을 먹어 온 ‘러시아 식인부부’가 경찰에 검거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찰은 1999년부터 인육을 먹어 온 식인 부부, 드미트리 박셰예프와 그의 부인 나탈리야 박셰예바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앞서 1999년부터 약 20년 간 3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후 신체를 훼손해 인육을 먹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은 러시아 식인부부가 거주하던 곳에서 사람의 피부를 벗겨낸 것과 냉동된 신체 일부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그들은 냉장고와 냉동고, 지하 저장고에 시체를 보관하고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들이 사람들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으며 기록한 ‘인육 요리법’ 노트까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식인부부의 엽기적인 범죄 행각은 지난 11일 크라스노다르의 한 거리에서 도로 수리공사를 하던 기술자들이 분실된 핸드폰을 발견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찰은 1999년부터 인육을 먹어 온 식인 부부, 드미트리 박셰예프와 그의 부인 나탈리야 박셰예바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앞서 1999년부터 약 20년 간 3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후 신체를 훼손해 인육을 먹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은 러시아 식인부부가 거주하던 곳에서 사람의 피부를 벗겨낸 것과 냉동된 신체 일부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그들은 냉장고와 냉동고, 지하 저장고에 시체를 보관하고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들이 사람들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으며 기록한 ‘인육 요리법’ 노트까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7 17: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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