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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이시언-박진주, 과감한 애정 행각…‘연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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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이시언과 박진주가 과감한 애정신을 촬영했다.
 
12일 SBS는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시언과 박진주가 얼굴 터치와 포옹 등 거침없는 애정신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박진주가 이시언을 덮치는 듯한 모습도 담겨 있다.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시언은 1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의 친구이자 마포서 형사인 신호방 역을 맡았다.
 
박진주는 해성, 정원(이연희)과 동창이면서 요가학원 강사인 홍진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깜찍한 ‘커플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이시언은 박진주에게 박력 넘치는 ‘수갑 프러포즈’를 건네기도 했다. 극중 호방(이시언)은 그동안 짝사랑하던 진주(박진주)의 손목에 수갑을 철컥 채우고는 “진주야. 내가 네 마음을 체포한다!”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당황한 진주는 호방에게 당장 수갑을 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열쇠를 두고 온 호방때문에 수갑을 찬 채 경찰서까지 동행해야 했다. 특히 ‘수갑 프러포즈’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솟구치는 호방에 대한 생각에 혼란스러워 했던 진주는 호방이 선을 본다는 소식에 달려가 난동을 부렸다.
 
이시언과 박진주의 애정신 촬영은 최근 경기도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코믹한 연기에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현장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시언-박진주 ‘다시 만난 세계’ 촬영 현장 / 아이엠티브이
이시언-박진주 ‘다시 만난 세계’ 촬영 현장 / 아이엠티브이
 
제작진 측은 “이시언과 박진주는 제대로 맞아떨어지는 코믹 코드로, 어떤 장면에서도 완벽하게 어울리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귀엽고 유머러스한 호흡이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떨 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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