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송영무 국방장관의 전술핵 배치에 대한 청와대의 말을 알렸다.
1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이상복 부장은 “송영무 국방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전술핵 배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보도에 청와대가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어 임소라 반장은 “송영무 국방장관이 미국에 방문해 국방장관 회담을 가지면서 전술핵 배치에 대해 언급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에 국방부는 ‘논의가 아닌 거론만 있었을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고 오늘 오전 청와대가 직접 나서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임 반장은 “청와대는 ‘정부 차원에서 전술핵 배치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청와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임 반장은 “이어 청와대는 ‘전 세계적인 핵 비확산 체제를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또한 ‘송 장관이 국내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며 청와대의 말을 정리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1 17: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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