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강영석이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서민기’ 역으로 대학로 루키다운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난 1월 막을 내린 음악극 ‘올드위키드송’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스티븐 호프만’과 ‘헤르만 디히터’ 역을 각각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영석이 올 6월 막을 여는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에서 연애고자 발암캐릭터 ‘서민기’로의 변신을 예고한 것.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2013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 최근 시즌 3로 막을 내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김풍·심윤수 작가의 웹툰을 뮤지컬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서툰 청춘들의 연애 흑역사를 유쾌하게 그릴 코믹 뮤지컬이다.
강영석은 작품에 등장하는 찌질남(?)들 중 한 사람으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파이지만 자신의 감정만을 우선시하는 서툰 연애 탓에 웹툰 독자들에게는 발암캐릭터로 불리는 주인공 ‘서민기’역으로 분한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무살 소년의 첫사랑과 아픈 이별, 더불어 연애의 찌질한 흑역사를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끊임없는 캐릭터에 대한 고찰을 통해 발암캐릭터인 ‘서민기’를 강영석만의 섬세한 연기에 달달한 음색을 더해 풋풋하고 순수한, 그만의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연극 ‘모범생들’, 뮤지컬 ‘쓰릴미’,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영석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매력으로 활약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7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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